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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中 진출 임박…8월에 2차 테스트 예정

- 1차 테스트 당시 재접속률 85% 넘어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총싸움(FPS)게임 ‘스페셜포스2’의 중국 진출이 임박했다. 개발사 드래곤플라이(www.dragonflygame.com 대표 박철우)는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스페셜포스2’의 실사 영상 발표회를 갖고 2차 비공개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페셜포스2(중국 게임명 토네이도포스)’의 중국 퍼블리셔인 세기천성은 지난 1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노장방 방영청(영화관)에서 ‘스페셜포스2’ 의 실사 영상 제작 발표회를 개최하고 2차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당시 행사는 100여명의 게임전문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스페셜포스2’의 프로모션 영상과 실제 배우가 특수부대원으로 분해 작전을 수행하는 장면을 담은 실사 영상이 공개됐다.
 
‘스페셜포스2;는 지난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된 1차 비공개테스트(Pre-CBT)에서 재접속률이 85%를 상회하는 등 뛰어난 게임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2차 Pre-CBT는 오는 8월말로 예정돼 있다.

이에 세기천성 조영보(曹年宝) 이사장은 “스페셜포스2(토네이도포스)는 모든 측면에서 FPS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대작”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스페셜포스2는 드래곤플라이의 그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집대성한 작품” 며 “뛰어난 게임성으로 중국은 물론 전세계에 드래곤플라이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포스2’ 의 국내 서비스는 7월 28일부터 31일 자정까지 15세 이상의 넷마블 회원을 대상으로 오픈 리허설을 실시하며 여름 방학을 기점으로 공개서비스를 돌입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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