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지난달 구글 개발자회의에서 소개됐던 삼성전자와 에이서의 크롬북이 출시됐다.
크롬북은 구글이 개발한 운영체제(OS)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노트북이다. 사양은 기존 넷북과 유사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장공간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16일 에이서는 크롬북 ‘크로미아(Cromia)’를 선보였다. 11.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크로미아는 ▲인텔 듀얼코어 1.6GHz 아톰 프로세서 ▲2GB 램 ▲Wi-Fi(무선랜) ▲3G 모듈(with 버라이즌, 옵션) ▲16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6시간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도 최초의 크롬북인 ‘시리즈 5(Series 5)’를 출시했다. 시리즈 5는 ▲12인치 디스플레이 ▲인텔 듀얼코어 1.66GHz 아톰 프로세서 ▲2GB 램 ▲Wi-Fi(무선랜) ▲3G 모듈(with 버라이즌, 옵션) ▲8.5시간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갖췄다.
에이서 크로미아의 가격은 무선랜 모델 369달러, 3G 모델은 450달러다. 삼성 시리즈 5의 가격은 무선랜 모델이 430달러, 3G모델은 500달러다.
양사의 3G 모델 크롬북을 구입한 사용자는 한달에 100MB의 데이터용량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버라이즌을 통해 추가로 데이터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크롬북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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