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콘텐츠 업계의 해외진출 위한 서비스 지원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한콘진)은 서울 역삼동 한콘진 분원에서 ‘글로벌콘텐츠센터’의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콘텐츠센터’는 국내 콘텐츠 업계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문화부와 한콘진이 설립·운영해온 기관이다.
이번 센터의 이전 개관은 업체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센터는 콘텐츠 업체의 해외진출을 위해 ▲분야별 무료 상담·컨설팅 ▲해외현지 정보제공 ▲비즈니스·법률·진출전략 교육상담 등의 서비스를 확대·강화한다.
‘분야별 무료 상담·컨설팅’은 콘텐츠 마케팅과 특허, 지적재산권, 법률, 조세 등의 전문가인 변호사와 변리사, 회계사가 업체에 자문을 해주는 서비스로 기존 대면상담 서비스에 해외 현지 언어 계약서 검토, 해외진출관련 지적재산권 보호 컨설팅 등을 더해 지원을 확대한다.
‘해외현지 정보제공’은 한콘진의 해외사무소 연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현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 국내 업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비즈니스·법률·진출전략 교육상담’은 진출전략, 법률·지재권 교육 등의 기존 서비스 외에 현 국정 기조를 따라 중소 콘텐츠업체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중소기업 특별 컨설팅의 날(가제)’과 ’콘텐츠 중소기업 지재권 컨설팅 교육‘ 등의 서비스를 새로이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모철민 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동천 부원장과 법무법인 홍윤 정경석 변호사 등 글로벌콘텐츠센터 자문위원 10인, 힘컨텐츠 윤현진 대표 등 입소기업 8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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