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 NIPA와 클라우드 분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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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NIPA와 클라우드 분야 협력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6-14 17:55:24

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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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경섭)는 1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정부데이터센터(G-IDC) 모델 수출과 관련해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클라우드 환경의 선결과제인 ‘공개 소프트웨어(SW)’ 에 초점이 맞추는 한편, 통합센터는 NIPA의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정부 부문 클라우드 환경 구축 시 적용하는 공개 SW에 대해 충분한 테스트 및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나간다는 바침이다.

NIPA 역시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검증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사례와 시사점을 공개 SW 개발 및 정책에 반영해 SW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양 기관은 SW에 대한 협력과 별도로 G-IDC 모델의 해외진출에 대한 내용도 협력의제로 채택하였다.

최근 통합센터는 연간 400여명의 해외공무원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 있는 전자정부 수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양 기관은 해외 G-IDC 컨설팅 및 전자정부 솔루션 동반수출 등과 같이 협력 가능한 분야에서 전략적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통합센터 김경섭 센터장은 “공동 관심사를 가진 두 기관이 서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MOU는 공공 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생태계를 조성하고 G-IDC의 해외 진출의 가시적 효과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