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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 업체도 앱 마켓 뛰어든다…팅크웨어 ‘아이나비앱스’ 출항

- 15일부터 서비스…안드로이드 내비게이션서 이용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내비게이션 업체도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사업에 뛰어든다. 국내 내비게이션 점유율 1위 팅크웨어가 나섰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이다. 내비게이션이라는 특성에 맞춰 자동차 관련 앱에 초점을 맞춘다.

팅크웨어(www.thinkware.co.kr)는 오는 6월15일 안드로이드 OS 내비게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나비 전용 앱 마켓 ‘아이나비앱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나비앱스는 국내 중소기업 최초 앱 마켓이다. 차량에서 유용한 카라이프 전문 앱 마켓이 목표다. ‘아이나비 스마트 K9’과 ‘아이나비 스마트 A’에서 무선랜(WiFi, 와이파이) 등을 통해 직접 접속할 수 있다.

현재 ▲호텔정보 확인과 예약이 가능한 ‘호텔엔조이’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병원 위치를 알려주는 ‘병원찾기’ ▲화장실을 찾을 수 있는 ‘여긴 화장실’ ▲전국 오토캠핑장 정보를 담은 ‘코리아트립’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동영상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토킹몬’ 등 10여개 앱을 서비스한다.

팅크웨어는 아이내비앱스 앱 확보를 위해 총 상금 3억원 규모의 앱 공모전을 연다. 오는 8월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우수 안드로이드 앱 개발 공모전’과 안드로이드 OS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나비 상생(연계) 앱 개발 공모전’ 2가지로 진행된다. 기존 개발된 앱도 출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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