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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대규모 테스트로 본격 시동

- 23일까지 테스터 모집…26일~29일 테스트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총싸움(FPS)게임 ‘스페셜포스2’가 대규모 테스트로 오픈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작의 성공으로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스페셜포스2’의 이번 테스트는 인원 무제한으로 진행된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올 여름 오픈 일정이 잡힐 전망이다.

19일 CJ E&M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 남궁훈)은 ‘스페셜포스2’가 CBT(비공개테스트) 사이트를 오픈하고 테스터 모집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테스터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스페셜포스2’ 공식 웹사이트(http://sf2.netmarble.net)에서 진행되며, 15세 이상 넷마블 회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당첨된 회원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CBT에 참가할 수 있으며, 전국의 넷마블 가맹 PC방에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스페셜포스2’는 지난 4월 진행된 알파테스트를 거친 바 있다. 이번 CBT에는 이용자 의견이 반영돼 총기와 특수무기, 새로운 맵과 부대가 추가됐다. 서버의 안정성과 게임의 전반적인 밸런스도 점검할 예정이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의 김선호 사업부장은 “이번 CBT에서는 기존 FPS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기가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며 “게임성과 안정성을 모두 검증할 이번 테스트에 참가해 ‘스페셜포스2’를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BT 테스터 모집과 함께 29일까지 진행되는 ‘전달! 전달! SF2를 알려라!’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포스2’ 동영상을 전파한 이용자 10명에게는 FPS전용 ‘MS 익스플로러 3.0’ 마우스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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