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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슈퍼컴 ‘왓슨’, 퀴즈쇼 이기면 자선단체에 상금 기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IBM과 미국 최고 인기 TV퀴즈쇼 ‘제퍼디!’는 수퍼컴퓨터 왓슨(Watson)과 퀴즈쇼 챔피언인 브레드 러터, 켄 제닝스의 대결에서 이기게 되면 우승 상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퀴즈쇼 사상 초유로 맞붙는 이번 사람과 기계의 대결은 오는 2월 14, 15, 16일(미국 현지 시간) 중 두 차례 진행되며 미국 전역에 공중파로 방영된다.

이번 대결의 우승자에게는 10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만 달러와 2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IBM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브레드 러터와 켄 제닝스는 상금 절반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IBM은 ‘왓슨’의 상금 전액을 월드비전과 월드 커뮤니티 그리드 등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켄 제닝스는 빌리지리치에 브레드 러터는
랭커스터 카운티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에 상금 절반을 기부할 것이라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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