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상반기 국내 이어폰·헤드폰 시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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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상반기 국내 이어폰·헤드폰 시장 1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08-12 11:04:41

한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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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소니코리아가 상반기 국내 이어폰·헤드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시장조사업체 GfK의 올 상반기(1월~6월) 조사 자료를 인용해 이어폰·헤드폰 소매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GfK의 이번 조사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북, 경남 8개 지역의 상반기 오프라인 실판매 금액 기준으로 작성됐다.

소니코리아는 마니아용 제품인 MDR-E888LP, 대중적 모델인 MDR-E10LP, 커널형 이어폰 MDR-EX35LP, 클립 타입 이어폰 MDR-Q38LW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 퍼스널 오디오팀 김태형 팀장은 “소니코리아가 이어폰 헤드폰 시장에서 GfK 기준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소니가 오래 기간 동안 음향 기술 분야에서 축적해온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한 고객분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최근 젊은 층을 겨냥한 MDR-370LP, 570LP, 770LP와 같은 유스(youth) 시리즈를 출시했다. 또 아이폰 및 아이팟 등과 호환되는 전용 제품도 갖췄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