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 솔루션 자체 개발…향후 사업화도 기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이다. 오피스 솔루션은 자체 개발했다. 향후 관련 사업 진출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팬택은 우선 팀장급 이상 직원에게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 지급에 들어갔다. 단계적으로 전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팬택(www.pantech.co.kr 대표 박병엽)은 안드로이드 OS 기반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이다. 팬택은 스마트폰 사업을 안드로이드에 집중하고 있다.
팬택은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재 지난해부터 모바일 그룹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IM-A600S)’에 처음 실렸다.
팬택의 전체 직원은 2500여명. 우선 팀장급 이상 120여명에게 ‘시리우스’가 지급된다. 오는 31일부터 사내외 어디에서든 그룹웨어 메일 확인 및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그룹웨어의 메일, 전자결재, 조직도 검색 등의 기본적인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만든다. 이후 FMC(Fixed Mobile Convergence)’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FMC는 인터넷전화와 이동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다. 사내 어디어서나 자신의 자리에서처럼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한편 이번 팬택의 모바일 오피스는 특정 업체와 계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통신사와 스마트폰 교체 등에서 자율성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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