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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전산센터 3차 사업, SK C&C 수주…4차는 6월초 발주

- 220억원 규모 하드웨어 자원 통합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지난달 발주한 약 220억원 규모의 제3차 하드웨어 통합 구축 사업에서 SK C&C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5일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따르면, 총 18건의 사업으로 구성된 3차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였던 HW자원 통합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SK C&C가 선정됐으며, 조달청과의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3차 HW자원 통합 사업에서도 대기업 계열 IT서비스 업체 간 치열 간 경쟁이 펼쳐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차 HW자원 통합 사업에서는 SK C&C, 2차 사업에서는 삼성SDS가 수주한 바 있다.

한편 통합센터는 제 4차 통합 사업을 6월 10일 이전까지는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 관계자는 “4차 사업은 현재 부처들과의 수요 시기 등을 조정하고 있으며, 6월 10일 이전에는 발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르면 6월 말~7월 초에 한 차례(5차 사업) 더 발주 공고가 나갈 수도 있다
고 덧붙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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