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중 유럽 출시 예정…‘MWC 2010’서 일반에 첫 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풀터치스크린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0’에서 보급형 풀터치폰 ‘몬테(Monte)’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몬테’는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산(Mountain)을 일컫는 말로 향후 ‘풀터치폰 시장을 이끌어 갈 거대한 산이 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부드러운 느낌의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을 높였으며 측면에 커브형 모양으로 컬러를 넣어 개성을 강조했다.
무선랜(WiFi)를 지원하며 GPS칩을 내장해 구글맵과 구글태깅 등 다양한 위치정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비롯 트위터 등 마이크로 블로그와 구글 톡, AIM 등 인스턴트 메신저(IM) 등을 기본 탑재했다.
3.5파이 이어잭을 지원하며 ▲사운드 얼라이브 ▲파인드 뮤직 등 뮤직 특화 기능을 담았다. 카메라는 320만 화소며 ▲얼굴인식 ▲스마일샷 ▲앨범 아트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몬테’가 삼성의 히트 풀터치폰 ‘스타’와 ‘코비’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다양한 풀터치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풀터치폰 시장 최강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이달 말 프랑스 등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 인도 중동 중국 등 글로벌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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