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korea.co.kr 대표 조영빈)는 세계 최대 소비재 기업인 P&G가 전사적인 PLM(제품수명주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에노비아(ENOVIA)’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
P&G는 제조부터 포장에 이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더욱 강력하게 관리하기 위해 현재의 시스템에 다쏘시스템의 ENOVIA V6 기술을 통합해 사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품 원자재 조사 시간을 단축시키고 정보의 정확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또 P&G 전 제품군에 걸쳐 통합된 싱글뷰(single view)를 제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효율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P&G는 자사의 다양한 브랜드와 글로벌 시장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1만60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기업 표준 시스템과 더불어 ‘ENOVIA 소비재 액셀러레이터’를 적용한다.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 활용으로 P&G는 향후 규제 준수를 실현하고 원자재 비용절감과 생산주기 단축, 노동력 절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P&G의 PLM담당자 마이클 텔요한은 “이번에 ENOVIA를 도입함으로써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전사적인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P&G처럼 방대한 브랜드와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에서 PLM은 제조에서부터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켜 주고 나아가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 역량 강화의 근간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P&G는 다쏘시스템과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ENOVIA와 3DVIA, SIMULIA, DELMIA, 솔리드웍스(SolidWorks) 솔루션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 겸 CEO는 “항상 혁신을 추구해온 P&G는 PLM 솔루션이 비즈니스에 가져다주는 효과와 이익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PLM은 항공우주와 자동차 등 전통적인 시장은 물론 소비재, 생활·의류 산업과 같은 다양한 영역의 시장에서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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