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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크, 모바일 와이맥스 솔루션 사우디 수출

소프트뱅크벤처스 레인저 펀드 통해 20억원 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www.softbank.co.kr)는 레인저 펀드를 통해 20억원을 투자한 모바일 와이맥스 솔루션 업체인 인포마크(www.infomark.co.kr)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포마크는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모바일 와이맥스 및 모바일 TV의 모듈 및 단말기를 개발하는 회사로 GCT, 칩스앤미디어 등 전문 칩 회사와의 협력을 통한 첨단 통신·방송 융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인포마크는 중국 최대 네트워크 장비 회사인 화웨이 테크놀로지와의 제휴를 통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모바일 와이맥스 CPE(가입자 댁내 장비) 제품 2000여대를 수출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번 인포마크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대해 “국내 기술력이 적용된 모바일 와이맥스 CPE 제품이 사우디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 사용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내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이 전 세계 시장을 이끄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모바일 와이맥스는 전세계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어 인포마크의 무대는 세계로 열려 있다”며 “이번 레인저 펀드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영업 부분을 강화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프트뱅크벤처스 문규학 대표는 "국내외 IT 대기업들이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에 잇따라 뛰어 들고 있어 시장 규모도 급 성장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포마크의 뛰어난 기술력과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에서의 성장은 물론 해외 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고 강조했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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