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콘텐츠

무선데이터 콘텐츠 요금, 미리 알고 쓴다

인프라밸리, LGT와 과금세분화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효율적인 데이터 요금 분석 시스템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무선데이터 콘텐츠를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솔루션 업체 인프라밸리(www.infravalley.com 대표 최염규)은 6일, LG텔레콤과 데이터 과금 세분화 장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입자 각각의 데이터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한 뒤, 각 서비스 종류에 맞춰 요금을 세분화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별 무선데이터 이용 패턴 및 세부 사용 내역을 제공해 고객들 스스로 서비스 사용을 조절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공급자 입장에서는 요금 관련 문의나 항의에 신뢰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다. 인프라밸리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앞서 두 달 간의 시험 운용을 통해 성능을 충분히 확인하였으며, 시스템 도입을 통해 향후 LGT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효율성 및 신뢰성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프라밸리는 과금 세분화 장치 외에도, 지난 해 APEC 와이브로 시연에 과금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과금 시스템 및 솔루션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정경미 기자>belle@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