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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컨퍼런스콜]“EV-DO 리비전A 투자 계획없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6-01-24 10:46:42
안길섭기자

SK텔레콤은 2.5세대 무선 데이터 서비스 방식인 EV-DO 리비전A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24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 가진 컨퍼런스콜을 통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EV-DO 리비전A 네트워크 투자를 검토했지만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상용화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SKT가 무선인터넷 등 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EV-DO리비전A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았으며, 이 때문에 3G 이동통신서비스인 W-CDMA에 대한 SKT의 투자와 서비스가 지연될 것으로 관측돼왔다. 특히 SK텔레콤의 리비전A 투자는 W-CDMA 서비스 지연과 함께 LG텔레콤에도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됐다. <안길섭기자> seobi@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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