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컨퍼런스콜]위성DMB 지상파 재전송 이슈 조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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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컨퍼런스콜]위성DMB 지상파 재전송 이슈 조기 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6-01-24 10:33:05

김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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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들과 활발히 협의중, 다양한 콘텐츠 수급 추진중

SK텔레콤은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위성DMB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상파 프로그램 재전송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신배 사장은 “KBS, SBS 등과 지상파 프로그램 재전송문제와 관련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지상파 프로그램 재전송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 해외 스포츠 채널 등을 수급하는 여러 방안들도 고민 중”이라고 밝혀, 콘텐츠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무료인 지상파DMB가 출범함으로써 위성DMB가 힘들어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위성DMB는 지상파DMB와 비교해 채널이 다양하고, 커버리지 측면에서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뛰어나다”며, “콘텐츠와 커버리지의 강점을 강조하면 충분히 차별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신배 사장은 “지상파DMB가 출범하면서 경쟁이 된다기보다는 DMB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전략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김재철 기자> mykoreaon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