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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온라인 게임업체에 ‘넷스크린 방화벽·VPN’ 공급

조이온, 게임 콘텐츠 보호 및 멀티플레이어 환경 지원에 ‘만족’

주니퍼 네트웍스(www.juniper.net 지사장 강익춘)는 게임 전문 업체 조이온 엔터테인먼트(대표 조성용)가 게임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의 소프트웨어 기반 방화벽을 대체해 주니퍼의 방화벽·VPN 보안 시스템인 ‘NetScreen-5200’과 ‘NetScreen-204’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 거상’으로 잘 알려진 조이온측은 사업이 확장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게임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함에 따라 자체 네트워크 팀에서 개발한 리눅스 방화벽으로는 스몰 데이터 패킷을 비롯해 급증하는 트래픽을 감당할 수 없어 주니퍼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일곤 조이온 부사장은 “온라인 게임은 재미있고 뛰어난 엔터테인먼트이지만, 사용자들의 정보를 보호하고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그 동안 온라인 게임은 금융 정보 도용에서부터 ID 불법 조작에 이르기까지 공공연히 해킹의 표적이 되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이온의 사업이 확장되면서 초기에 채택했던 리눅스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들어 주니퍼의 방화벽·VPN 장비를 통해 사용자 커뮤니티를 확장을 꾀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환경이 요구하는 고성능 게임 경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관리부에서도 더욱 쉬워진 중앙 관리와 저렴한 운영비용을 통한 경비 절감 효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익춘 한국주니퍼 대표는 “주니퍼의 제품들은 광범위한 네트워크 공격을 막기 위해 설계됐으며 이는 해킹이 빈번한 한국과 같은 시장에 특히 필요한 솔루션”이라며 “이제 기업들은 단순히 만족할 만한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과 작업 처리, 반응성 등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쳐서는 안 되며 중요한 정보의 남용과 도용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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