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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듀·서울교대·에이아이캠퍼스,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전국형 사업자 선정

이티에듀 컨소시엄이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을 통해 서울인공지능고 교사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사진 이티에듀]
이티에듀 컨소시엄이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을 통해 서울인공지능고 교사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사진 이티에듀]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이티에듀·서울교대·에이아이캠퍼스 컨소시엄이 ‘2025년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전국형 사업자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24년부터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이티에듀는 앞서 디지털새싹 사업자로도 선정돼 초·중·고 디지털교육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실천을 통해 학교 문화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시작했다.

이티에듀 컨소시엄은 서울·인천·제주, 경기·강원, 호남 등 3개 권역에서 총 130개 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코디네이터 261명, 주강사 356명, 보조강사 335명, 기술지원전문가 60명 등 총 1012명을 확보했다.

이티에듀·서울교대·에이아이캠퍼스는 2024년 사업자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외 다양한 교사 연수 및 학교 교육 사업도 수행했다. 이티에듀는 사업운영 총괄을, 서울교대는 프로그램 설계 및 기획을, 에이아이캠퍼스는 호남·제주지역 연수 운영을 담당한다. 3개 기관 모두 프로그램 설계·기획, 코디네이터·강사 섭외, 운영 등에 역량을 갖춰 검증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티에듀 컨소시엄이 제시하는 가장 큰 특징은 교사 환경에 최적화된 교사 주도의 DIY(Do It Yourself)형 연수다. 연수 전 관련 경험이 풍부한 코디네이터가 자가진단과 심층면담을 진행, 이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연수를 구성한다. 수준별, 내용별로 다양하게 모듈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교사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교사의 연수 이수율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티에듀 컨소시엄이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을 통해 상일미디어고 학생의 학부모들이 ‘교실혁명을 위한 학부모의 이해 과정’ 연수를 받고 있다.[사진 이티에듀]
이티에듀 컨소시엄이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을 통해 상일미디어고 학생의 학부모들이 ‘교실혁명을 위한 학부모의 이해 과정’ 연수를 받고 있다.[사진 이티에듀]

특수학교와 특성화고 대상의 맞춤형 연수도 운영한다. 특수학교의 경우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수법을 개발해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고 학생 대상의 디지털 교육이 가능한 교사 진로지도 프로그램도 만련했다.

수준·관심사별 모듈형으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사는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연수를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먼저 도입되는 수학·영어·정보·국어 외 사회·과학·교과융합 과목도 ‘교과별 전문과정’에 모듈형으로 구성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교실혁명을 위한 학부모의 이해’ 과정은 ‘디지털 활용 맞춤형 학습과 자녀지도’와 ‘학부모를 위한 AI 리터러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학생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과정도 초등은 ‘디지털시민으로 성장하기’, 중등은 ‘디지털시민으로 창작하기’로 구분해 수준별로 프로그램을 다양화 했다. 소프트웨어 사고력 중점 수업 설계 등 총 4개의 별도 특화과정도 마련했다.

신혜권 이티에듀 컨소시엄 총괄PM은 “프로그램은 2024년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제시된 피드백을 반영해 학교와 교사 맞춤형으로 전면 개편했다”며 “교사의 디지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난이도를 세분화해 수준별 맞춤형 분반 연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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