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안녕, 니콘’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어딜가나 스튜디오가 환영의 인사를 건낸다. 누구나 손쉽게 카메라와 렌즈군을 선택하고 원하는 곳에서 촬영에 나설 수 있다.
28일 전세계 최대규모 카메라 전시회 CP+ 2025에 출전한 니콘은 부스 내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해놨다. 한발한발 뗄 때마다 원하는 카메라와 렌즈군을 선택해서 다양한 피사체를 뷰파인더에 담을 수 있다. 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바디로는 Z9, Z8, Z7 마크2, Z6 마크3, Z6 마크2, Z5, Z f, Z50 마크2, Z30, Z fc 등이 관람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각 코너 역시도 ‘안녕(Hello)’을 외친다. ‘헬로, 마이 칼라(Hello, My color)에서는 2개의 공간에서 이미징 레시피를 사용한 촬영 체험을 할 수 있다. Z 모노크롬룸은 Zf나 Z50II를 비롯한 모노크롬 사진에 포커스한 코너다. 인기 작가의 사진 전시뿐만 아니라 Zf, Zfc의 헤리티지 디자인의 영감을 얻은 니콘 FM2도 배치됐다.
‘헬로 포트레이트(Hello, Portrait)’에서는 Z6 III와 함께 촬영 체험이 가능하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실내를 재현한 부스로 Z6III을 통해 촬영이 가능하다. 부스의 밝기를 바꾸어 어두운 곳과 명소 모두에서 AF와 EVF 성능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코너 중에서 유일하게 막혀 있는 구조로 꾸렸다.
‘헬로, 신규 렌즈(Hello, New Lens)’ 코너는 Z 렌즈 촬영 체험 공간이다. 해외 여행에 간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공간에서 신규 렌즈인 Z 35mm f/1.2 S를 비롯한 f/1.2 시리즈나 플레나 등 니콘 Z 렌즈로 모델 촬영이 가능한 곳이다.
이밖에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는 영화 세트의 백스테이지와 같은 공간에서 무대와 사진과 영상 갤러리를 전시해 두고 있다. 영상 크리에이터 구역은 인기 영상 크리에이터에 의한 미니 스테이지나 동영상 작품을 다수 전시해 두고 있다. 특히, 프로용 시네마 카메라로 실적이 있는 RED 제품의 전시, 감수한 LUT의 체험도 가능하다.
RED는 영화 및 CM 촬영에 사용되는 전문가용 시네마 카메라를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미국의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다. 지난해 니콘이 이를 인수한 바 있다. LUT가 지원되는 모델은 Z9, Z8, Z6III, Zf 등 미러리스 4종으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니콘과 RED의 시너지에 의해 태어난 ‘Z 시네마(CINEMA)’ 시리즈 최초 제품을 만날 수도 있다.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V-RAPTOR [X] Z 마운트’와 ‘KOMODO-X Z 마운트’와 함께한 NIKKOR Z 렌즈의 조합을 체험해볼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신규 렌즈군도 경험할 수 있다. 광각 단초점 렌즈 ‘NIKKOR Z 35mm f/1.2 S’는 니콘의 프리미엄 렌즈 라인업 S-라인의 최신작이다. 대구경 렌즈의 장점을 극대화한 부드러운 보케와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특징인 모델이다. ‘NIKKOR Z 50mm f/1.2 S’ 및 ‘NIKKOR Z 85mm f/1.2 S’와 같은 개방 조리개 값 f/1.2로 설계됐다.
전문가급 Z 마운트 표준 줌 렌즈 ‘NIKKOR Z 28-135mm f/4 PZ’도 배치됐다. 28mm에서 135mm까지의 초점 거리를 커버하는 파워 줌 렌즈로, 다큐멘터리나 1인 및 소규모 촬영팀의 로케이션 촬영 등 기동력과 현장성이 높은 전문 영상 촬영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줌 레버를 채택해 촬영 의도에 따라 11단계의 줌 속도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니콘은 최근 Z6 마크3 신규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이어 조만간 공개할 Z f 최신 펌업 선행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에 대응하며, 이미징 레시피를 사용한 촬영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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