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삼성전기가 멕시코 공장 설립을 전면 중단, 제 3의 공장 부지를 알아본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공급망 전략과 IT 시장 전망에 대한 이 입장을 밝혔다.
장 사장은 그는 "멕시코는 관세 등 정책적 불확실성이 클린하지 않다"라며 "현재 제3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고객의 요구가 서로 다른 점을 강조하며, 그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공급망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플렉서블한 위치로 공장을 배치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처럼 자유로운 공급망 환경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연한 공급망 전략이 필수”라며, 지역별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라고 말했다.
IT 업황에 대한 전망도 제시했다. 장 사장은 "스마트폰 시장은 소폭 성장하고, PC 시장은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 같다"라며 "2021년 이후 하락세였던 PC 시장이 바닥을 찍고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는 전장과 AI 관련 산업군을 꼽았다. 그는 "게임, AI 관련 산업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성장 산업에 집중해 내부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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