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돌봄서비스 전문기업인 케어브릿지(대표 신진수)는 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이코리안 어학원(대표 NGUYEN PHUONG THUY)과 ‘베트남의 우수 간병 및 가사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케어브릿지에 따르면, 2017년 설립된 하이코리안 어학원은 베트남의 한국어 교육분야 선두업체로서 매년 1500명~2000명의 수많은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높은 한국어능력시험 (TOPIK)합격률과 개인과 수요기업 맞춤형 온-오프 학습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케어브릿지와 하이코리안 양사는 조만간 본격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외국인 간병인 및 외국인 가사관리사 제도 도입성패는 원활한 한국어소통과 전문적 실무기술을 동시에 갖춘 외국인 전문인력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여부에 달려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1분기부터 타사와 보다 차별화된 ‘베트남의 우수 간병 및 가사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올해 2월에 끝날 예정인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와 고용노동부는 시범사업의 결과를 평가한후, 본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1월말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경기도 역시 다른 국가 및 기관과 협력하여 외국인 간병인을 모집하고, 돌봄현장에 배치하기 위해 올해 2~3월 의회에서 조례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어브릿지 신진수 대표는 “이미 한국은 지난해말부터 초고령사회(65세 인구 20%이상)에 진입했다. 현재 한국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외국인 돌봄인력 공급을 위한 철저한 서전준비와 확실한 대안마련이 부족한 실정이다. 하이코리안 어학원 같이 실력과 경험이 검증된 현지 파트너와 함께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형 돌봄서비스 실무교육 프로그램까지도 모두 성실하게 이수한 베트남의 인재를 선발·파견함으로서 돌봄 전문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징어게임2 이펙트] 식지 않는 열기…넷플릭스 톱10 2주째 1위
2025-01-08 17:33:50[DD퇴근길] 삼성·LG, 나란히 '어닝쇼크'…재계, 美 트럼프 만난다
2025-01-08 17:14:14KT멤버십 데이터로 본 소비 트렌드는?…"키즈카페·기프티쇼 몰려"
2025-01-08 16:53:53베일 벗은 SKT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3월 美 베타서비스
2025-01-08 11:32:31티캐스트, '2024지디웹 디자인 어워드' 골든 프라이즈 수상
2025-01-08 10:29:16[ENTech] "기술력이 살 길"…엔터업계, '테크'에 승부 건다
2025-01-08 10:25:19입법 재시동 건 ‘검정고무신 방지법’ 이번엔 다를까 [IT클로즈업]
2025-01-08 17:43:33‘뉴’ LCK 온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보는 재미 커질 것… T1 수혜 예상”
2025-01-08 15:50:07T1 디도스 어떡하냐 질문에… LCK “연습 지장 없도록 할 것” [e모션]
2025-01-08 15:44:52저커버그, "페북, 가짜뉴스 감별 기능 폐지"...트럼프 눈치보기
2025-01-08 14:09:46넥슨-슈퍼캣 ‘환세취호전 온라인’, 공개 2년 만에 개발 취소
2025-01-08 11: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