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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브릿지, 가사서비스인증기업 3곳과 ‘외국인 돌봄 전문인력 발굴 및 양성’ MOU 체결

ⓒ케어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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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기자] 글로벌케어서비스기업 케어브릿지(대표 신진수)는 지난 18일 고용노동부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1호 기업 ㈜가사앤육아(대표 박수진), 17년 경력의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열린복지, 특수 청소와 홈케어 전문기업 ㈜뉴던(대표 박재현)과 각각 ‘외국인 돌봄 전문인력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4사는 내년부터 관심과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 확대에 대비해 ▲공동사업 추진, ▲공동행사 개최, ▲인적자원의 상호교류 상대방 사업의 홍보와 마케팅 ▲상대방의 해외거점 개설 및 운영에 대한 조력 등 외국인 돌봄 전문인력 양성 실무 프로세스 토대를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의회를 열고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외국인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올해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을 시작으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내년 6월까지 1200명으로 늘리고, 송출국가도 기존의 필리핀이외에 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며, 가사서비스 제공방식도 육아와 가사를 분리하는 형태나 입주형 서비스방식 등 다양한 모델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브릿지 신진수 대표는 "베트남은 돌봄분야 인력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체계적으로 양성한후, 일본·대만·유럽·호주 등 해외파견에 전문화된 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3사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한국어교육과 한국형 돌봄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해외 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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