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우수기업 만남의 장`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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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우수기업 만남의 장' 10일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10 13:00:00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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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우수기업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중소·새싹기업과 투자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 및 새싹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해왔다. 법, 기술 자문과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챌린지의 일환으로, 관련 기술을 홍보하고 교류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첫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자리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기술 경진대회에는 올해 스타트업 챌린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그레타, ㈜시정, ㈜데이타스, ㈜큐빅, 원셀프월드㈜, ㈜아이쿠카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발표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상위 2개 기업에게 최우수 및 우수 상장이 수여된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우수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보유한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