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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 큐익스프레스 주식 982만주 취득…“지분 대한 담보권 실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09 17:50:25
왕진화 기자

인터파크트리플 측 “큐익스프레스 경영에 참여할 의사 없어”

[ⓒ 인터파크트리플]
[ⓒ 인터파크트리플]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야놀자 자회사 인터파크트리플은 6일 큐익스프레스 주식 982만8245주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 측은 “이번 지분 취득은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큐익스프레스 지분에 대한 담보권을 실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보권 실행은 재무적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당사는 큐익스프레스의 경영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4월 큐텐에 인터파크커머스 지분 100%를 1870억원에 넘기는 계약을 맺었다.

당시 190억원만 현금으로 받고 차액은 2026년까지 나눠 받기로 한 바 있다. 대신 큐텐이 보유한 큐익프레스 지분이 담보로 잡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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