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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 XR 솔루션 활용해 ‘K-헤리티지’ 확산… 세이버스코리아·말리카와 MOU 체결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에 XR 솔루션 제공...문화 사업 부문 협력 강화

(왼쪽부터)정우성 세이버스코리아 대표, 신동훈 말리카 대표, 신승호 올림플래닛 브랜드 총괄 상무, 김민우 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이 지난 2일 창덕궁 낙선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림플래닛]
(왼쪽부터)정우성 세이버스코리아 대표, 신동훈 말리카 대표, 신승호 올림플래닛 브랜드 총괄 상무, 김민우 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이 지난 2일 창덕궁 낙선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림플래닛]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올림플래닛은 세이버스코리아 및 말리카와 함께 K-헤리티지 확산을 위해 자사의 확장현실(XR) 솔루션 활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림플래닛은 지난 2일 창덕궁에서 세이버스코리아, 말리카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림플래닛은 앞으로 세이버스코리아-말리카가 주최하는 K-헤리티지 아트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자사의 XR 플랫폼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림플래닛은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진행되는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결' 전시를 XR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K-헤리티지 아트전은 낙선재를 무대로 무형 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 등 전통 장인과 현대 공예 작가 50인이 참여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전통 공예를 현대 미술로 재해석한 소반, 자수 병풍, 청자, 궁시(화살), 선자(전통 부채), 누비옷 등 8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올림플래닛은 낙선재 일원과 현장에 출품된 작품들을 XR 클라우드 '엑스루(XROO)'를 활용해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한다. 엑스루로 구현된 전시 콘텐츠들은 10월 중 자사 XR 포털 '엑스로메다(XROMEDA)'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엑스로메다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낙선재 전경과 전시품들을 현실과 비슷한 수준의 시각적 퀄리티로 감상하면서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있다.

올림플래닛은 세이버스코리아, 말리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전통 공예와 현대 미술이 어우러진 고유의 문화 가치를 확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브랜드 총괄 상무는 "XR 기술은 글로벌 전시 및 갤러리 산업 확장의 필수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림플래닛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헤리티지 확산에 기여하며 누구나 웹에서 간편하게 전시 콘텐츠를 즐기며 문화적 가치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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