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티맥스그룹은 티맥스에이앤씨(A&C) 총괄사장으로 김영태 전 코레일유통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태 총괄 사장은 매일경제신문과 경인방송에서 언론인 생활을 했다. 이후 케이랩과 코리아인터넷닷컴 등을 창업하며 인공지능(AI) 기반 검색시스템 개발 및 온라인뉴스 등을 운영했다. 하이트진로에선 그룹 청취 혁신 담당 전무로 일했고, 한샘 커뮤니케이션실장을 거쳐 쿠팡에 합류해 커뮤니케이션·CSR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이번 정부 대통령실 초대 국민소통관장과 대외협력비서관, 코레일유통 대표를 지냈다.
김 총괄은 “박대연 회장이 뚝심과 집념으로 일군 티맥스그룹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결심했다”며 “토종 IT 기업 티맥스그룹이 인공지능(AI) 글로벌 전쟁에서 빅테크 독점을 막고,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과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총괄이 맡게 된 티맥스A&C는 티맥스그룹에서 선보인 슈퍼앱 플랫폼 ‘가이아’ 고도화와 시장 확대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티맥스A&C는 ▲티맥스클라우드(클라우드 솔루션) ▲티맥스코어AI(AI·협업 솔루션) ▲티맥스가이아(IT·문서 솔루션) ▲티맥스메타AI(메타버스) ▲티맥스비즈AI(기업 솔루션) ▲티맥스에듀AI(교육) ▲티맥스핀AI(핀테크) ▲티맥스샵AI(커머스) 등 8개 산하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티맥스그룹 이번 김영태 총괄 영입은 최근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이후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티맥스그룹은 슈퍼앱 가이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보유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력과 시장 연결·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김영태 총괄은 언론·기업·정부·공공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영 혁신과 성과를 증명해 왔다”며 “그룹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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