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제8회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2024'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9월11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CCE는 2017년부터 사이버안보 업무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서밋코리아(CSK) 2024'의 핵심 이벤트 중 하나로 진행된다.
지난 8월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과, 6월 세종에서 열린 '헥테온 세종' 대회 우승팀은 본선 진출 특전을 받아 참가한다. 본선에서는 우주센터, 원자력발전소 등 11개 국가핵심기반시설 가상 공격에 대한 실시간 방어와 위기해결 역량 등이 평가된다.
종합우승팀과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과 함께 3000만원,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부문 준우승 및 장려팀에게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과 1000만원~1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CSK 행사는 사이버 안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CE 본선을 포함한 CSK 행사 전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사이버 안보가 국가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기존 사이버 업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실전형 인재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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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개별기업 감당 못해…정부 전략적 역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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