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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 삼양컴텍 차세대 ERP 공급 프로젝트 돌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04 09:03:15
이안나 기자

삼양컴텍 김종일 대표(오른쪽에서 여섯 번 째),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 째)이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영림원소프트랩]
삼양컴텍 김종일 대표(오른쪽에서 여섯 번 째),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 째)이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영림원소프트랩]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삼양컴텍에 차세대 ERP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1962년 설립된 삼양컴텍은 60여년 이상 장비방탄 토탈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해 온 국내 방탄∙방호 분야 기업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삼양컴텍 전사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ERP를 근간으로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연계된 시스템 전반을 통합적 관점에서 구축해 프로세스 특성에 맞는 통합경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중점 추진 과제는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기준정보 운영체계 개선 ▲원가체계 확립 ▲ MES 연동을 통한 실시간 생산실적 관리다. 이를 통해 엑셀을 활용한 수작업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김종일 삼양컴텍 김종일 대표는 “차세대 ERP 구축으로 부서별로 단절된 업무를 전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고 MES 고도화사업과 연계하여 산재된 데이터 자산화, 원가계산, 분석 능력을 제고해 효율성 있는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K방산 기술력에 힘입어 글로벌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인 만큼 영림원 또한 세계적 수준 ERP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각오로 프로젝트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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