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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어스데이터,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지원사격

굿어스데이터 전상현 대표(좌)와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우) [Ⓒ 굿어스데이터]
굿어스데이터 전상현 대표(좌)와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우) [Ⓒ 굿어스데이터]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에스넷그룹의 데이터 전문기업 굿어스데이터(대표 전상현)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교육부 주관으로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형태의 교과서다.

양사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구축 및 이관과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인증 등을 지원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한다.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기업간거래(B2B) 클라우드 시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굿어스데이터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생성형 AI 등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활용해 한국교과서협회 및 회원사, 관련 기관의 AI 디지털교과서 클라우드 사업 공급을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굿어스데이터의 전문 도메인인 공공기관 및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포함한 B2B 및 B2G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굿어스데이터의 생성형 AI 및 관련 솔루션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상현 굿어스데이터 대표는 “앞으로 굿어스데이터는 그 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AI 학습모델, 솔루션을 구축해 다양한 일반 기업 모두에 제공할 수 있도록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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