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SGA솔루션즈가 115억원 규모 클라우드 보안 국책 과제를 수주했다.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심층방어 보안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정부 지원 출연금 90억원과 주관 및 참여기관 매칭 출자금 25억7000만원을 합쳐 총 115억7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연구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9개월이다.
연구개발 목표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위협 대응 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계층별 보안 취약성 진단 및 탐지 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인공지능(AI) 이상징후 탐지 및 대응 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침해위협 가시화 및 보안 상황 관제 시스템 개발 등이 있다.
이번 과제에는 주관 연구개발 기관 SGA솔루션즈를 중심으로 자회사 에스지앤과 에스지에이이피에스 외 스패로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정보보호 관련 연구 역량을 보유한 고려대, 아주대, 강원대 산학협력단도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SGA솔루션즈는 클라우드 심층방어 보안 프레임워크 기술을 개발하고, 클라우드 사업자 및 서비스 분야별 실증 서비스를 구축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 핵심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통합보안 플랫폼이 필요해졌지만 국내 시장은 초기 단계"라며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또한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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