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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 "제조기업의 83%, 올해 생성형 AI 도입 예정… DX 가속화"

[ⓒ로크웰 오토메이션]
[ⓒ로크웰 오토메이션]

- 2024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발표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2024년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제조기업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올해 투자할 기술 분야 1위로 지목했다.

이번 보고서는 제9차 연례 보고서로, 주요 17개 국가 및 150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조기업들이 ▲인력 잠재력 극대화 ▲위험 감소 ▲품질 향상 ▲지속 가능한 성장 제공을 위해 스마트 제조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제조기업들은 다양한 대내외 요인으로 제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제조기업의 83%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생성형 AI는 지난해 제조기업들의 투자 수익(ROI)에 기여하는 기술 중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제조기업의 83%는 올해 생성형 AI를 제조 운영 과정에 도입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투자할 기술 분야 1위로 뽑았다.

스콧 울드리지 로크웰 오토메이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올해 보고서에서 AI가 고려 대상 기술 1위에 오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아시아 제조업체의 44% 이상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인력 부족,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ML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릴 퍼두캣 로크웰 오토메이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성공적인 제조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의 확보가 중요하고, 인력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은 제조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변화하는 조직문화의 핵심 요소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기술/근로자 파트너십(Technology/Worker Partnership) 구축에 인력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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