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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SW 공급망보안 제도화 돌입…정부, 대응지원 '만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19 10:00:00
김보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현주소를 점검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광화문 인근에서 'SW 공급망보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에는 국내 SW 기업 및 SW 공급망 보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SW 기업들에게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공급망 보안 정책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SW 설계 및 개발 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만희 한남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동향을 소개했고, 최윤성 고려대 교수는 SW 공급망보안 가이드라인 방향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향진 KISA 팀장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방향 등을 제시했다.

회의를 주재한 강도현 2차관은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SW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해외 주요국이 SW 공급망 보안을 제도화하고 있는 만큼 국내 SW 기업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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