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 알체라는 수협은행과 '모바일뱅킹 신분증 인식 및 사본 판별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8억6000만원, 계약 기간은 2024년 1월까지다.
알체라는 지난 8월 금융위원회의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금융결제원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금융회사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수협은행도 그 일환으로 알체라와 손을 잡았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자사는 금융, 보안, 환경, 헬스케어 등 산업의 혁신에 필요한 AI 솔루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영상분석이 필요한 모든 AI 영역에 적용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그 적용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AI 데이터·AI 솔루션·AI 서비스의 개별 영역에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달려왔다면, 통합 영역으로 성장의 축을 변화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본격적인 성장 확대와 함께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 추진으로 주주 가치 제고와 수익성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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