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킨드릴(한국 대표 류주복)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공동 혁신 센터, 킨드릴의 데이터 및 AI 분야 특허,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Microsoft Fabric)을 활용, 기업 전반에 새로운 생성형 AI 혁신과 솔루션을 신속하게 설계, 개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AI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킨드릴은 킨드릴 유니버시티(Kyndryl University)를 활용해 수천 명의 킨드릴 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신기술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 생성형 AI 솔루션의 도입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킨드릴 컨설트(Kyndryl Consult) 사업부에서 AI 대응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이를 통해 숙련된 킨드릴 전문가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는 데 있어 복잡한 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킨드릴은 산업군과 솔루션 전영역에 걸쳐 도메인과 엔터프라이즈급 AI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아래 주요 서비스 영역에서 고객이 생성형 AI의 이점을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킨드릴 글로벌 제휴 및 파트너십 리더인 스테판 레오나르드(Stephen Leonard)는 "데이터 서비스 및 고급 보안 역량을 제공하고 복잡한 IT 환경을 관리하는 등 IT 서비스에서의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킨드릴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조직이 자신 있게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위험에 대비하면서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총책임자(General Manager)인 스테판 보일(Stephen Boyle)은 “킨드릴과 협력하여 기업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 솔루션을 탐색, 설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공동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비즈니스에서 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생성형 AI 및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서 킨드릴과 같은 파트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독립 회사로 분사 후, 킨드릴의 첫 번째 글로벌 전략적 제휴였다. 양사는 공동으로 더 나은 고객 비즈니스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혁신 영역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고 있으며, 데이터 현대화, 거버넌스 및 AI와 같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서 수십억 달러의 수익 창출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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