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유튜브가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 프로그램인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가입 장벽을 낮춘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정보기술(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을 통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가입 자격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YPP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누구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열린 수익 창출 프로그램으로, 현재 10가지 수익 창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YPP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는 ▲광고 수익 ▲채널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수익 ▲슈퍼챗 및 슈퍼스티커 ▲상품 섹션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유튜브는 YPP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대상자를 확대한다. 새로운 가입자격 요건은 500명의 구독자로 그 기준을 낮췄다. 시청시간 기준도 지난 1년간 3000시간 이상 시청하거나, 지난 90일간 300만회 쇼츠 뷰를 기록한 창작자로 수익화 대상을 확대한다.
또 3개월간 콘텐츠를 세 차례 게재하고, 쇼츠 조회수 300만회를 기록한 크리에이터도 YPP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과거엔 지난 1년 동안 4000시간 이상의 시청시간 또는 지난 90일 동안 1000만회 이상의 쇼츠 뷰를 기록하고, 신규 구독자 1000명을 보유한 창작자만 수익화할 수 있었다.
유튜브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대만, 한국에서 이 새로운 자격 기준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다른 국가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유튜브는 내주 예정된 VidCon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YPP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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