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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페이스-쏠북 맞손, 수천개 출판교재·학습자료 만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31 09:44:13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웨일 스페이스가 에듀테크 솔루션 ‘쏠북’과의 연동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활용성을 한층 높인다.

네이버 웨일은 전날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와 ‘공교육 콘텐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쏠북은 교육현장에 필수적인 교과서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참고자료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제공함으로써 교육 콘텐츠 활용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앞으론 교육현장에서 웨일 스페이스로 쏠북 솔루션에 간단하게 접속해 1500여종 출판교재와 7000여종 부교재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영어 교과 콘텐츠로는 선생님과 학생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문제 수만 23만개에 달한다.

또, 쏠북 솔루션에서는 유수 학원에서 만드는 자체 교육자료도 교육과정 기준 분류 체계에 맞춰 공유·거래되고 있는데 양 사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수와 연동 범위를 넓혀 가기로 했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 스페이스는 수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부터 교육 콘텐츠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휴와 기능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쏠북과 웨일 스페이스 연동을 통해 많은 선생님, 학생이 양질의 교육자료를 활용하는 동시에 자료 저작자 권리도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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