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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패스, ‘국민비서’ 서비스 실시…52종 생활정보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20 10:15:26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SK텔레콤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패스(PASS)앱에 가입한 1800만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은 물론, 건강검진일 등 약 52종의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PASS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문서’ 버튼을 누른 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모바일지갑 약관에 동의하고, 모바일지갑 화면 위 ‘국민비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

SK텔레콤은 PASS전자문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PASS전자문서는 주민등록표등본 등 총 58종의 정부 전자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프린터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국민비서 서비스’ 확산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PASS 앱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SK페이 포인트 1000원권 또는 플로FLO 할인권 1000원권, 2만5000명 추첨)을 제공한다.

같은기간 PASS 또는 이니셜 앱을 통해 정부 전자증명서를 발급한 사용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 PASS 또는 이니셜 앱에서 정부 전자증명서가 발급될 때마다 행복크레딧 100 크레딧을 적립해 기부할 예정이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ESG 포인트 기부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 오세현 Web3 CO 담당은 “PASS 국민비서 서비스는 사용자가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확인하고 일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SK텔레콤은 향후 다양한 인증, 전자문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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