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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데이터,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기업 헥토데이터(옛 코드에프)가 ‘데이터바우처(이용권)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오는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드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청년기업 등에게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체 지원 규모(894억원, 2010개 기업)의 30%를 청년 기업에, 40%는 지역 기업에 우선 할당해 청년 기업과 지역 기업 지원을 강화했다.

헥토데이터는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해 필요한 기업에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언어 규격) 형태로 상품화하여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간단한 코딩 작업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어 신속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며, 500여 곳 이상의 금융, 공공기관 데이터를 기업의 필요에 맞게 구매, 활용할 수 있다.

헥토데이터는 지난 2021년부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올해 헥토데이터는 구매 분야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에게 데이터 API를 제공한다. 헥토데이터는 국내 최대 API 중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와 상세한 개발 가이드를 제공해 기술적 부담을 덜고, 별도의 견적 및 상담 절차 없이도 웹사이트에서 예상 요금을 확인하고 테스트해 볼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모두를 절감해 준다.

헥토데이터는 지난 2년간의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별 최적의 API 선정을 위한 1대1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 규모와 비즈니스 분야에 최적화된 API를 추천한다. 또한, 사업 종료 이후에도 데이터 상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기업에게 별도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헥토데이터는 “오랜 시간 데이터 API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지속 참여한 노하우를 활용해 수요기업 선정 컨설팅부터 API 구매, 도입 및 사업 종료까지 원스톱으로 최적의 고객 지원이 가능하다”며 “수요기업 신청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API를 사용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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