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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익스피리언스월드] "상상력을 현실로", 다쏘와 혁신에 나선 기업은?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상상력을 현실화하기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이 자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낸 기업들을 소개하며 ‘진정한 상상력 엔진(True Imagination Engine)'으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성능을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이 2월 12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5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진행중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3'행사에서 지앙 파올로 바씨(Gian Paolo Bassi) 3D 익스피리언스 웍스 총괄대표는 “지식은 우리가 아는 것에 한정되어 있지만, 상상력에는 제약이 없다”며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세계에서 기술의 근본적인 힘은 상상력이다. 그리고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디테일한 버추얼 트윈 기술을 제공해 개발자, 크리에이터, 기술자들의 상상력을 확장시킨다”고 강조했다.

이노비아 파비오 피자토(Fabio Pizzato) 상무(사진 왼쪽)가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총괄부사장과 얘기하고 있다.
이노비아 파비오 피자토(Fabio Pizzato) 상무(사진 왼쪽)가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총괄부사장과 얘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딥테크 기술을 활용해 모빌리티 시장의 지속가능한 이동의 혁신에 초첨을 맞추고 있는 이탈리아 스타트업 이노비아(E-Novia)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활용해 가상 현실 경험의 촉감을 재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노비아 파비오 피자토(Fabio Pizzato) 상무(General Manager)는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웍스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해 내부 설계 프로세스가 획기적으로 단축되었다”며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과 같이 고급 엔지니어링 기술까지 확장할 수 있는 민첩한 솔루션은 3D익스피리언스 웍스가 유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도 에너지를 사용해 공해에서 탄소를 가라앉히는 냉각 및 해양 생물 재생 회사인 오션-베이스드 클라이메이트 솔루션(Ocean-based Climate Solutions)은 사업 초기부터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솔리드웍스를 사용했다.

오션-베이스 클라이메이트 솔루션의 CEO인 살바도르 가르시아(Salvador Garcia)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시스템이 작동되기에 안전을 유지해야하는 복잡한 인프라에 대한 부담이 없었으며 빠른 회사 내 빠른 프로토타이핑 싸이클을 만드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백팩 형 엑소슈트를 선보이고 있는 벌브모션 관계자
백팩 형 엑소슈트를 선보이고 있는 벌브모션 관계자

수칫 자인(Suchit Jain)3D익스피리언스 웍스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활용해 혁신을 이뤄가고 있는 기업을 소개했다.

벌브 모션(Verve Motion)은 다쏘시스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을 위한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 공간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웨어로봇을 만들고 있다.

부드럽고 가벼운 아웃슈트인 엑소슈트(Exosuit)를 백팩처럼 착용해 무거운 짐을 들거나 옮길 때마다 작업자의 부담을 40% 줄여 부상을 85%까지 줄인다. 엑소슈트는 솔리드웍스를 통해 설계됐으며 협업, 데이터관리를 위해 플랫폼을 사용했다.

타이탄 오브 씨엔씨(Taitan of CNC): 타이탄(Taitan)은 스페이스X(SpaceX), 블루 오리진(Blue Origin), 보잉(Boeing)과 같은 항공우주 회사에 필요한 부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활용해 공장의 자동화와 제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부품을 납품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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