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서비스 안전법 연구반’을 구성, 3일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로 카카오 등 디지털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안정성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각종 재난관리체계, 보호규정 등이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전기통신사업법', '정보보통신망의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등 여러 법령에 분산 있어 일원화된 법체계 마련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통신, 법률, 서비스,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반을 구성·운영하고, 디지털 서비스와 인프라 안정성 관련 제도의 전반적인 현황 분석 등 작업을 통해 가까운 시일 내 ‘디지털 서비스 안전법’ 제정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연구반 출범 회의에선 향후 디지털 서비스 안전법의 제정 방향, 중복성을 해소하는 바람직한 규제체계 구축 방향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연구반을 통해 기존 법 체계에서 중복규제나 공백영역은 없었는지를 면밀하게 살펴 디지털 관련 기업의 불필요한 부담은 줄이고 디지털 안정성은 더 높일 수 있도록 제정안 마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투자, 개별기업 감당 못해…정부 전략적 역할 필요"
2025-05-15 16:24:51넷플릭스 광고요금제 가입자, 9400만명 돌파…”콘텐츠 만큼이나 광고에 집중”
2025-05-15 15:35:102분이면 숏폼 영상 ‘뚝딱’…KT, AI로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 혁신
2025-05-15 15:11:18SKT, 매주 유심 100만장 공급 “안정화 속도”…178만명 유심교체 완료
2025-05-15 11:34:01KT SAT, KLCSM와 ‘스타링크’ 활용 선박관리 디지털 전환 속도
2025-05-15 09:53:59K-엔터 4대장, 엇갈린 1분기 성적표…2분기 ‘호실적’ 기대감 고조
2025-05-15 16:29:34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양방향 IP로 승부수 [일문일답]
2025-05-15 15:55:14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출시…"스팸 가능성 원천 차단"
2025-05-15 14:56:29엠게임, 1분기 영업익 62% 증가…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2025-05-15 13:31:05류수영·윤경호·기현 뭉쳤다…'류학생 어남선' 관전 포인트는
2025-05-15 12:5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