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tvN 드라마 '슈룹'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하는 '톱10' 비영어권 TV 드라마 부문 11월 둘째주(7~13일) 순위에서 '슈룹'은 122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김혜수 주연의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슈룹'은 '우산'의 옛말이다.
슈룹 외에도 한국 드라마 가운데선 '작은아씨들(4위·1033만 시청시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8위·698만 시청시간)'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 기간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선 '20세기 소녀'가 306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전주 5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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