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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1기 시작…“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본격 돌입”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크래프톤만의 개발자 양성 프로젝트인 ‘크래프톤 정글’이 첫 발을 뗐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1기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은 크래프톤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산업계의 소프트웨어 인력 구인난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입소식에는 김정한 원장과 코치진 및 크래프톤 이사회 장병규 의장이 참석해 1기 교육생들을 환영하고, 개발자로의 성장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의 성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크래프톤 정글에 오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료들과의 경쟁이 아닌 협력,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몰입의 즐거움을 통해 크래프톤 정글에서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는 훌륭한 개발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크래프톤 정글은 자기 주도적인 태도, 몰입의 중요성, 좋은 동료와의 팀워크를 경험하고 탄탄한 기초를 다지면서 오로지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크래프톤 정글의 시작을 여는 여러분들이 크래프톤 정글의 미래, 더 나아가 정보기술(IT)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총 49명의 1기 교육생들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합숙 교육에 들어간다.

이들은 전산학 기초 단계에서 시작해, 고난이도의 운영체제(OS) 프로젝트, 팀별 프로젝트 개발 및 론칭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 기간 협력사로 참여하는 주요 IT기업의 취업설명회 및 프로젝트 멘토링이 진행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 채용 연계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크래프톤 정글은 오는 2023년 1월 중 2기 모집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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