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매각 논란을 극복하기 위한 동반성장안 마련을 완료하고, 이를 카카오 공동체얼라리언스(CAC) 측에 전달키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임직원 대상으로 올핸즈 미팅을 열고,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체’에서 도출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동반성장안 내용을 비공개에 부치는 한편, 임직원 의견수렴 과정을 마지막으로 1차 동반성장안 도출 작업을 마무리 짓고 CAC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로써 카카오모빌리티 향후 처분 결정 핵심 키는 카카오 측에 넘어가게 됐다.
이와 관련, 카카오 관계자는 “전달받은 동반성장안을 검토 해 카카오모빌리티 측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며 “결론을 도출하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갈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매각을 둘러싼 내홍에서 벗어나기 위한 내부 협의체 활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협의체는 류긍선 대표를 포함한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진과 임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사내 구성원 의견 반영을 위해 협의체 참여자 모집 때 서비스, 직무, 근속 연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구성원은 직접 지원하거나 추천 등을 받아 협의체에 참여했다. 내부 노사협의체인 ‘휠링테이블’ 위원도 합류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협의체 회의에서 “이번달 중으로 빠르게 상생안 마련하자”는 취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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