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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레이더] 국내 최초 퀴어 로맨스 리얼리티, 웨이브 '메리퀴어'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디지털데일리가 여러분을 위해 주말에 볼 만한 OTT 추천작을 준비했습니다. 웨이브·티빙·시즌·왓챠 등 국내 OTT 위주로 숨은 보석 같은 콘텐츠들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휴일, ‘정주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세상 밖으로 나온 퀴어들의 사랑 이야기”

◆ 웨이브 : 퀴어 커플의 뭉클하고 설레는 로맨스 리얼리티 ‘메리퀴어’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 ‘메리퀴어’가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됐습니다. ‘메리퀴어’는 남남-트랜스젠더-여여 다양성(性) 커플의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항한 도전기를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남남 커플인 보성과 민준, 트랜스젠더 커플인 민주와 지해, 여여 커플인 승은과 가람의 가감 없는 솔직한 일상들을 보여주는데요. 신동엽, 홍석천, 하니가 3MC를 맡아 뭉클하면서도 설레는 세 커플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갑니다. 퀴어 커플들의 다채로운 사랑과 연애, 그리고 삶을 조명하는 ‘메리퀴어’는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웨이브 : 한류 전령사 5인의 동화 같은 덴마크 여행기 ‘도포자락 휘날리며’

덴마크 여행 버라이어티 ‘도포자락 휘날리며’가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됐습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팝·드라마·패션·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 김종국·지현우·주우재·노상현·황재헌이 덴마크에서 K-아이템을 판매하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여행기를 담고 있습니다. 덴마크에서 한국의 미(美)가 담긴 ‘K-아이템’을 세계에 알리는 신개념 여행 프로그램답게 동화 같은 덴마크의 그림 같은 풍경 또한 화면 가득 펼쳐집니다.

◆ 시즌 : 17일 오후 5시 ‘시즌 썸머콘'으로 더위 날리자

시즌이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시즌 썸머콘(seezn summer concert)'을 주최합니다. '시즌 썸머콘'은 17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됩니다. 이번 공연에는 그룹 오마이걸, 우주소녀, 크래비티, 펜타곤, 가수 정세운 등이 출연해 감성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K팝을 이끌어갈 대세 아이돌만 모인 '시즌 썸머콘'의 멋진 무대를 시즌에서 생생하게 만나보세요.

◆ 시즌 : 국내 최초 BL 시트콤 ‘하숙집 오!번지’

국내 최초 BL 시트콤 ‘하숙집 오!번지’를 시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하숙집 오!번지’는 하숙집에 모여든 매력적인 다섯 남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연애를 ‘쿨워터향’이 가득하게 그린 작품으로, 봄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됐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여행을 떠난 엄마 때문에 하숙집을 떠맡게 된 백수 설원, 그리고 하숙집에 새로 들어오게 된 각양각색의 세입자들이 함께 살아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신용석, 임성균, 신기환, 호진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가세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 왓챠 : 몰락까지 48시간 담은 ‘슈퍼 리그: 축구의 종말’

왓챠가 유럽 축구계를 뒤흔든 유러피안 슈퍼 리그(ESL)의 창설과 몰락을 담은 다큐멘터리 ‘슈퍼 리그: 축구의 종말’을 독점 공개했습니다. ‘슈퍼 리그: 축구의 종말’은 유러피안 슈퍼 리그 프로젝트가 최초 보도된 뒤 이를 다시 철회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라리가 회장,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구단주, 서포터즈 연합, 기자 등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히 전하고 있는데요. 또 세계 축구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던 유러피안 슈퍼 리그의 내막을 들추는 동시에 축구를 통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며 감동을 선사합니다.

◆ 왓챠 : 설문조사로 이어진 인연 이야기 ‘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

왓챠가 배우 미우라 하루마, 타베 미카코 주연의 영화 ‘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를 독점으로 서비스합니다. 영화 ‘리틀 나이츠, 리틀 러브’는 설문조사를 계기로 우연히 맺어진 사토(미우라 하루마)와 사키(타베 미카코) 커플의 잔잔한 러브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데요. ‘골든 슬럼버’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연애소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좋아해, 너를’ ‘사랑이 뭘까’의 이마이즈미 리키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연출을 선보입니다.

◆ 티빙 : 재결합 커플 나올까? 다시 돌아온 ‘환승연애2’

이별한 연인들의 연애 정거장에 모인 청춘남녀 8명의 정체가 최초 공개됩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인데요. 짭짤한 눈물바다를 거쳐 달콤한 썸 기류까지 오가며 보는 이들을 혼돈의 늪 속으로 이끌 ‘단짠단짠’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 1, 2회는 티빙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티빙 : 유통기한 로맨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사춘기를 지나 막 성인이 됐지만 자신의 감정에는 아직 서투른, 하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열정적인 20대 청춘들의 성장 로맨스입니다. 자존감 0, 자기애 0인 대학생 작사가 지망생 서희수가 누구라도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신비한 작사 노트를 발견한 뒤 남사친 정시호를 비롯한 여러 남자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20대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을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풀어낸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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