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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브루 신제품 선봬…나만의 맥주 제조 가능

- 홉오일·플레이버 조합 가능…출고가 144만원부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수제맥주제조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정해진 맥주가 아닌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LG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홈브루 캡슐 멀티팩’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홉오일과 플레이버를 조합할 수 있다. 800개 이상 변형이 가능하다.

병입 숙성 기능을 갖췄다. 더 많은 양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발효 과정을 마친 맥주를 다른 용기로 옮겨 숙성할 수 있다.

출고가는 144만원부터다. LG전자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 현대 서울’에서 체험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구입하면 11만원을 할인해준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나만의 수제 맥주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LG 홈브루 신제품을 통해 맥주 애호가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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