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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온투업 제도권 입성 후 개인투자자 재투자율 70.5% 달해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피플펀드(대표이사 김대윤)가 국내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관(이하 온투금융기관) 등록 1주년을 맞아 투자 상품 이용자의 온투금융 등록 전/후 투자 행태를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연간투자액, 재투자율, 투자단위금 등 투자 선호도를 보여주는 모든 지표들이 성장했다. 특히, 피플펀드는 투자자 유형에 따라 온투금융 등록 전 대비 최대 4.1배까지 지표가 증가하는 등 제도권 금융 편입이 기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처 선호도 상승 및 고객관계 심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피플펀드가 이번에 발표한 ‘온투금융 1주년, 투자자 이용 행태 리포트’의 분석 대상은 피플펀드가 지난 4년간 꾸준히 판매해 온 ‘아파트담보채권투자’(이하 아담투) 상품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며, 분석 기간은 온투금융 등록 전(20년 7월~ 21년 5월, 11개월)과 등록 후(21년 7월~22년 5월, 11개월)를 비교했다. 분석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위해 온투금융 등록이 진행된 2021년 6월 분 데이터는 사용하지 않았다.

해당 ‘아담투’ 투자자 리포트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부터 전문투자자까지 투자자 유형에 관계없이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 이용 행태 지표는 모두 성장했다.

▲1인당 연평균 투자횟수는 소득적격자 75회, 전문투자자 46회, 일반투자자 9회 순이었으며, 온투금융 등록 전 대비 최소 1.7배에서 최대 2배까지 성장했다. ▲1인당 투자단위금은 소득적격자가 1,016,000원가 가장 높았고, 전문투자자 570,000원, 일반투자자 298,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연평균 투자금액도 소득적격자가 7,672만원으로 가장 큰 규모였고, 전문투자자 2,647만원, 일반투자자 291만원 순이었다. 한 번 투자를 한 고객이 2회 이상 투자하는 재투자율도 70.5%로 껑충 상승했다.

3가지 투자자 유형 중 소득적격자들의 투자 활성도가 가장 높았는데, 온투금융 등록 전 동기간 대비 한 명당 연평균 투자금액은 4.1배, 상품당 평균 투자액은 2.1배, 한 명당 연평균 투자횟수는 2배를 증가해 가장 통 크게 온투금융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일반투자자들조차도 한 명당 연평균 투자액을 2배 증액하여 제도권 금융으로의 편입이 투자자의 투자 결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피플펀드 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은 남성이 62.2%로 여성보다 많았고, 주 이용 연령대는 40대가 33.9%로 가장 많았다. 주 고객층은 3040 남성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하고 있다. 피플펀드의 아담투 상품의 5월말 기준 누적 투자금은 5493억원이며, 수익률(세전)은 9.8%, 연체율은 0.45%, 손실률은 0%이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투자자 분들에게 더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첫 해”였다며 “앞으로도 금융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보다 나은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최신의 기술 도입을 통해 보다 편리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 온투금융을 몰랐던 신규 투자자 분들이 찾는 선호 투자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투금융 등록 1주년을 기념해 투자자 대상 특가 상품 이벤트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11%이상 금리에 플랫폼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더한 특별 상품 과 함께 10% 이상의 두자릿 수 금리의 특가 상품, 투자 기간이 6개월로 짧은 단기간 자금 파킹용이자 맛보기 투자 상품이 매일 오전 11시에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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