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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GM, 양극재 JV ‘얼티엄캠’ 설립

- 연간 캐파 3만톤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JV)를 설립한다.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은 GM과 JV ‘얼티엄캠’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3억2700만달러(약 4100억원)를 투자한다. 연간 생산능력(캐파) 3만톤(t)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을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건립한다. 8월 착공한다.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EV) 배터리 JV 얼티엄셀즈도 만들었다. 얼티엄셀즈 제1공장은 올해 제2공장은 내년 생산을 시작한다. 각각 캐파는 35기가와트시(GWh)다. 제3공장은 부지를 확정했다. 제3공장 캐파는 50GWh다. 제4공장 건설도 논의 중이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과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고 고객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GM과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북미의 전기차 시대 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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