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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탄력…'팍스로비드' 4.4만 명분 추가 도입, 총 20.7만 명분


[디지털데일리 신제인기자] 방역 당국과 질병관리청은 화이자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추가 물량 4만4000명 분이 국내에 도입된다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4만4000명 분이 추가 도입되면 국내 도입 물량은 총 20만7000명 분이 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팍스로비드'의 투약 현황과 관련, 3월22일 기준으로 16만3000명 분이 국내 도입돼 10만2000명 분이 투약됐으며 재고량은 6만1000명 분이라고 공개했다.

정부는 이번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추가 도입을 통해 고령층 등에 먹는 치료제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24일 오후 4시,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04만1000회 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기준 누적 1496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됐으며,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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