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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신작 3종 출시 ‘잰걸음’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넵튠이 캐주얼 게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넵튠(대표 정욱, 유태웅)은 산하에 있는 개발 자회사를 통해 3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트리플라(대표 허산)는 멋진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통해 스타가 되고 싶은 고양이를 최고의 스타일로 꾸며주는 타이쿤(Tycoon) 게임 ‘메이크오버 타이쿤’을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트리플라는 여성 게이머 타깃의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진 개발사다. 현재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 중이다.

‘러브언홀릭(Love Unholyc)’이라는 게임으로 국내 대표 여성향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한 프리티비지(대표 윤나라)는 올해 상반기 내 신작 ‘두근두근 러브언홀릭 교실’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여성향 스토리 게임에 퍼즐과 수집 요소를 접목시킨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전작 ‘러브언홀릭’ IP(지식재산권)와 참신한 시도를 계승하고자 한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 중이다.

‘공장 주식회사’, ‘허어로팩토리’ 등으로 이름을 알린 개발사 플레이하드(대표 신중혁)는 ‘억만장자 키우기(Idle Billionaire Tycoon)’라는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을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스트레스 없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한다. 코믹한 카툰풍 게임 아트, 주인공과 매니저 사이에 얽히고설킨 재미있는 스토리로 글로벌 시장을 노크할 예정이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넵튠 개발 자회사는 게임 콘텐츠의 IP화와 넵튠 모바일 캐주얼 게임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로 확대하는 역할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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