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달러 가량 오를 것…라인업은 ‘미니’ 빠지고 ‘맥스’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4 시리즈’ 관련 전망이 공개됐다. 가격이 동결됐던 전작 ‘아이폰13 시리즈’보다 출고가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니’ 대신 ‘맥스’가 포함되는 등 라인업도 달라진다.
12일 정보유출자(팁스터) 리크스애플프로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아이폰14 시리즈는 ▲아이폰14 ▲아이폰14맥스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프로맥스로 구성된다. 전작에는 5.4인치 ‘아이폰13미니’가 포함됐지만 이번에는 제외되고 대신 ‘아이폰14맥스’가 포함된다. 고급형인 프로 라인업은 유지된다.
애플은 작년 9월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이며 가격을 동결했다. 애플이 아이폰 신작 가격을 동결한 것은 2007년 아이폰 시판을 시작한 뒤 처음이다.
아이폰13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은 아이폰13미니였다. 699달러(약 83만원)부터다. 이번에 미니 모델이 빠지면서 평균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4’의 경우 예상 출고가는 799달러(약 95만원)로 ‘아이폰13’과 같다. 이를 제외하고는 100달러(약 11만원)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3프로맥스 출고가는 각각 999달러(약 118만원) 1099달러(약 130만원)였다. 반면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프로맥스는 1099달러(약 130만원)와 1199달러(약 142만원)일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폰14맥스는 899달러(약 106만원)로 일반형과 프로 라인업 중간 가격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제품은 디자인 변화도 예상된다. 특히 프로 라인업에는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전체 라인업 후면 카메라에 범프, 일명 '카툭튀'를 없앨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14 시리즈와 함께 애플은 상반기 중 보급형 제품 '아이폰SE'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아이폰13 시리즈에 탑재한 'A15 바이오닉'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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